(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속 나의 캐릭터를 사무실 책상 옆에두고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떨까.

23일 넥슨은 '넥슨 에센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 통해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얼리엑세스를 오픈했다. 넥슨은 얼리 액세스 기간 피드백을 적극 수집해 더욱 완성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넥슨은 "모든 유저가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넥슨에센셜을 통해 꿈꾸는 이상적인 목표"라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굿즈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저는 자신의 메이플스토리 ID의 데이터를 활용해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 '무드등' 등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7900원(키링)에서 27000원(무드등)이다.

주문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넥슨 계정과 연동해 자신의 캐릭터를 불러오고, 감정과 모션을 설정하면 끝이다. 최신 접속 순으로 50개의 캐릭터가 노출되므로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면, 인게임에서 한 번 접속하면 된다.

아울러 마지막 접속일이 지난 2023년 12월 21일 이후인 캐릭터만 불러올 수 있으므로, 캐릭터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게임 접속이 요구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얼리엑세스를 기념해 리뷰와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신의 굿즈를 만들어 사진리뷰를 작성하거나, 설문조사에 응한다면 모두 최대 1만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다.

사진=넥슨 에센셜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