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19년 선거과 공수처법 개정안 날치기 패스트트랙 1심 재판 출석하기 위해 정기국회 개원식에 불참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2019년 겨울, 선거법과 공수처법 개정을 날치기 통과시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의 야합과 폭거에 맞서 싸운 결과가 검찰의 표적수사와 무리한 기소로 이어졌다"며 정기국회 개원식 불참 이유를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입법독재의 시작점이 바로 선거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처리였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다수당의석의 힘으로 소수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국회법상 허점을 찾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무너드린 시작점"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끝까지 재판에 임하며 그 당시 우리의 항거가 정당했도 무고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