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유니폼 입은 손흥민, 생애 첫 시구…완벽 스트라이크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8 11:07: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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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2025 MLB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했다.



마운드에 등장한 손흥민은 본인을 상징하는 등번호 '7번', 'SON'이 새겨진 유니폼과 LA 다저스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손흥민이 던진 볼은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히 안착했다. 이번 시구를 위해 동료들과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



시구를 마친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했고, 시포를 맡은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손흥민은 다저스의 캐치프레이즈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을 외치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프로 스포츠간 교류가 활발한 미국 무대이기에 가능한 뜻깊은 자리였다.



다저스 팬들은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손흥민에게 함성을 보내며 미국 무대 입성을 환영했다.



올여름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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