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송파경찰서는 27일, A씨(50.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 새벽 5시 1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고시원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옆방 거주자가 신속히 불을 꺼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범행 후 A씨는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