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경기 동두천시가 국·도비 1,368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주거·관광·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도시 변화와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소리이음마당(국비 100억 원), 상패근린공원(국비 48억 원),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국비 24억 원), 신천 친수공간 조성(국비 20억 원) .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에 도비 330억 원을 확보하며 주차난 해소 기반도 마련했다.
또 무연고 묘지를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에 총 60억 원 중 4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총 30억 원(국비 24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공용 주차장, 텃밭, 쉼터 등을 마련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신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동광교~상패교 구간(1.2km) 좌안 고수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 사업으로, 총 25억 원 중 20억 원을 국비로 확보, 송내 복합주차센터는 총사업비 440억 원 중 도비 330억 원을 확보해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탑동마을회관에서 샘터농원까지 약 3.6km 구간에 수변 데크, 초화정원, 야자매트 숲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 원 중 60억 원의 국비와 왕방계곡~산림복지단지 연계 산책로드 조성사업 총 2km 구간에 총 40억 원(국비 3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소요 내음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보, 총 9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대 27만㎡ 부지에 기억의 정원, 잔디광장, 카페, 수변공간 등을 조성한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성과 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요산 권역에 파크골프장, 평화로 보행환경 개선, 소요산 스포츠문화거리, 소요산 잔디문화광장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