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홍주연 아나운서 / ⓒ이대웅 기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202685_3308867_4546.jpg)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춘천의 한 닭갈비집을 찾아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곽튜브는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질문했다.
최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전현무와 홍주연의 방송용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급기야 3월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거였다. (홍주연에게)'너 불편하지 않냐. 난 어차피 만신창이라 상관없는데 괜찮니'라고 묻고, 그 친구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놔둔다. 열애설을 통해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 그게 좋은 거다. 방송 환경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라도 네가 알려지면 된 거 아니냐'고 물으니 (홍주연이) '오케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곽튜브가 "촬영을 떠나 실제로 설레지 않았나. 염색체도 다르고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이라며 추궁하자 전현무는 "이 김치 어디 꺼냐"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