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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3-02-19 07:55:43  |  수정일 : 2013-02-19 07:58:59.333 기사원문보기
[개장전 포인트]코스피, 방향성 탐색… 중소형주·내수기업 관심
[이투데이 이선애기자] 최근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가 19일에도 글로벌 변수 불안 속에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간 조정을 받고 있는 지금 주식투자는 중소형주, 국내 내수기업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조언이다.
◇미국 증시 휴장·유럽은 하락 지속= 18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총선 불안감에 3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작용한 데다 기업 실적 역시 부진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국가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범유럽주가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날보다 0.2% 하락한 1159.29에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6% 상승한 7628.73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18% 오른 3667.04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6% 하락한 6318.19로 마감했다.
한편 미국 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방향성 탐색구간= 이날 코스피지수는 혼재한 대외 변수 속에 방향석 탐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도 쉬어가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탄력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변수에 원론적인 합의 수준에 그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결과가 맞물리며 수출주들이지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그램 비차익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수세와 업종 및 종목별 활발한 반등 시도에 힘입어 코스피 1970선 초반에서의 하단 지지력은 확인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순매수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동향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증가율의 연동성을 감안할 때 2분기 외국인의 매수강도는 1분기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대안은 중소형주·내수기업에 관심= kdb대우증권은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대안은 중소형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연구원은 “코스피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가져온 것은 지난 13일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긴 양봉을 만들며 60일선을 강하게 돌파했기 때문”이라면서 “양봉이 길게 나타나면 이후 기간조정이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도 예외 없이 기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 조정 국면에 나타나고 있는 코스피 소형주 강세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수출업종이 부진한 상황에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국내 내수업종을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박정우 연구원은 “중국 관련 기업과 더불어 국내 내수기업들에 대해 조정시 매수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 내수기업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중국 관련 종목은 서서히 분할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주도주로 부활하기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1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금융, 필수소비재, 통신 및 유틸리티업종에 대해서는 1분기 실적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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