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9-11-12 03:15:50  |  수정일 : 2019-11-12 03:18:59.517 기사원문보기
故 권리세, 생전 이루지 못한 꿈 “○만 있는 공간에서”

[이투데이 김일선 기자]

권리세의 생전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이었을까.

권리세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 멤버들과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일 약 11시간 동안 대 수술을 했지만 혈압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중단한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봤다. 힘겨운 사투를 벌인 권리세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는 사망 6개월 전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질문에 답한 바 있다. 그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 같이 정말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다”며 “오로지 팬들만이 있는 공간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일교포 4세였던 그가 고향인 한국에서 성공한 뒤 자신이 살았던 일본의 큰 공연장에도 서고 싶었던 야무진 꿈이 있었던 것.

이날 ‘아이컨택트’에 출연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눈빛으로 많은 말을 주고받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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