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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06 12:26:00  |  수정일 : 2012-05-06 16:50:31.140
'새로운 시각미술'영역을 넓힌 해외 5인 작가의 작품들은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현대미술의 혁명가라 불리는 뒤샹의 실험적인 작품 들 이후,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미술사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작가들도 틀은 깨는 방법으로 새로운 매체들을 가지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실험적인 작품들은 장르들 간의 구분이라는 모더니즘의 냉혹하고 무미건조한 논리를 넘어서려 한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으며, 다변화된 매체들과 정보원에 익숙해진 우리들의 감성에 대한 호소력을 가지게 한다.그렇지만 그것은 새로운 미술의 가능성 탐색을 위한 시도들 중 하나일 뿐이다. 시행착오 과정을 통해 다듬어져야만 하는 시작에 불과하다. 그것이 설득력 있는 양식으로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모든 시대의 미술 양식들이 그러했듯이 미술을 이해하려 하는 대중들의 공감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

대중성과 다양성으로 새로운 시각미술영역을 넓힌 세계적인 5인의 작가,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카발레로, 파울 루소, 니콜라스 보데, 마크 카이스만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10일부터 24일까지 신사동 예화랑에 마련된다.

20세기 후반의 최고의 작가로 지칭되고 있는 알렉스 카츠(85)는 1950년대 추상표현주의와 색면회화, 1960년대 팝아트의 색채와 절제된 감정, 그리고 시대 반영과 초월의 이중성을 담아냈다. 또한 구상과 추상, 전통과 아방가르드가 결합된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을 추구했다.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카발레로(42)는 특색 있는 알루미늄 작업으로 조각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미니멀 작업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빛의 굴절과 방향에 따라 신비스러움을 연출하는 그의 작업은 그리스의 조각과 건축에서 빛이 주는 효과와 빛이 조각의 일부가 되는 효과에 대해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 함께하는 파울 루소(53)는 자본주의 신화가 만들어낸 소비문화를 순수미술 안에서 활용했던 팝아트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기성의 이미지, 매스미디어의 시각적 주제, 기호와 숫자에 관한 시각적이면서도 설명적인, 구상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창조적이면서도 차용적인, 아이러니컬하면서도 진지한 작품을 선보인다.니콜라스 보데(50)는 알루미늄 판 위에 혼합재료로 높이가 서로 다른 수많은 수평선의 칼라 평원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때로는 넓은 평원으로, 때로는 전체 평원을 가로지르는 얇은 선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칼라 평원들은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들어 낸다.

마크 카이스만(54)는 투명한 플렉시 글라스 판넬 위에 반투명의 갈색테이브를 겹겹이 덧붙이면서 그 명암을 이용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patterns'시리즈는 작가만의 지적 통찰력과 감성적인 탐구로 본래 사진과 영화가 갖고 있는 문맥을 작가만의 시각과 새로운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왕진오 기자>

- CNB뉴스 왕진오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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