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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미디어] 최초 작성일 : 2013-03-11 07:40:37  |  수정일 : 2013-03-11 07:43:34.137
‘돈의 화신’작정했나? 시청자 웃기고 울렸다

[TV리포트=하수나의 드라마리포트] ‘돈의 화신’이 안방을 웃기고 울렸다.

지난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은 변호사가 된 이차돈(강지환)이 박기순(박순천) 사건을 맡기위해 그녀가 있는 정신병동에 잠입해 활약하는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됐다.

박기순이 갇혀있는 정신병원에 잠입하는 전개에서 이 드라마는 해학이 넘치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광인이 된 이차돈이 한복을 입고 가발을 쓴 채 조선의 왕비로 빙의,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뿐인가. 양계장(양형욱) 역시 6살 지능을 가진 청소부로 분해 익살맞은 표정연기를 과시하며 복수극 여정에 때아닌 폭소탄을 안겼다. 독특한 캐릭터의 병원장을 비롯해 간호사들의 모습 역시 희화화되며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복수극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작정 가볍고 발랄한 전개로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11회에서 포복절도할 웃음을 주었다면 12회에선 폭풍전개 속 모자상봉을 선보이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차돈은 박기순이 건넨 가족사진을 통해 자신이 박기순의 친아들 강석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가 박기순이었다는 사실에 이차돈은 오열했다.

이어 급성폐렴에 걸린 박기순의 곁을 지킨 이차돈과 아무 말 없이도 그가 아들임을 깨달은 박기순의 눈물상봉은 안방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처럼 눈물샘을 자극하는 내용과 함께 이차돈이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지세광(박상민)이란 사실까지 알게 되며 드라마는 복수극의 궤도에 본격 진입했다. 극에 포진된 중요비밀이 드러나는 폭풍전개 속에서 드라마는 작정한 듯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몰입도를 더했던 것.

특히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역시 괄목할만 했다. 그 중 이차돈 역을 맡은 강지환의 활약은 지난주 방송에서 특히 빛났다. 국모로 빙의한 코믹한 광인 연기에서부터 몸부림치며 전기 고문당하는 연기, 박기순이 친모란 사실을 알고 북받치는 감정을 눈물로 쏟아내는 연기를 비롯해 지세광의 악행을 알고 분노의 눈빛을 표출하는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 반환점을 돈 ‘돈의 화신’이 지세광을 향한 이차돈의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또 어떤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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