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09-09-28 12:32:00  |  수정일 : 2009-09-28 12:38:21.237 기사원문보기
임창정 “박예진 인기에 묻어가려고…” 폭소

[경제투데이] 배우 임창정이 박예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기차 안에서 읽었다. 한 번에 쭉 읽고 재미있어서 매니저에게 ‘청담보살’을 하고 싶다 했었다”라며 “여배우는 누가 물망에 올라있냐 했더니 박예진이라 하더라. 속으로 ‘잘 나가는 박예진이면 잘됐다’라는 생각을 했다. 묻어가려고.(하하)”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박예진을 향한 찬사도 덧붙였다. “박예진은 tv에서 나오는 성격과 똑같은데 연기할 때는 천상 연기자더라. 예쁘고 아름다운 여인이 연기도 잘하니까…. 집사람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영화 ‘색즉시공2’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임창정은 극중 과거 잘나가는 기수였으나 현재는 말 오줌을 받는 알바로 근근이 풀칠만 하는 천하태평 원조 백수 승원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 접했을 때 기존 했던 역할이랑 비슷하고나 했는데 감독님이 영화 편집 후 보고나서 ‘달라졌다’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영화에선 임창정이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청담보살’에서 승원이 연기하는 극중극을 선보인다. 감독님이 그 부분에서 빵 터져서 유쾌하고 보람있게 촬영했다”라며 “현장분위기가 안 좋으면 재미있는 것을 해도 잘 모른다. 재미없든, 재미있든 리액션이 오면 순발력이 나타난다. 재미있는 장면을 찾을 수 있는 시너지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청담보살’은 청담동의 점집 포춘살롱을 배경으로 연예인보다 유명한 청담보살이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벌이는 코믹 로맨스. 지난 5월 크랭크인 했으며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손재은 기자 jaeni0224@eto.co.kr
사진 / 김유근 기자go1234@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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