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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02 08:54:00  |  수정일 : 2012-05-02 09:10:09.533
이한구 "'박근혜노믹스'는 지속가능한 복지"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경제가정교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일 ‘박근혜노믹스’에 대해 “지속가능한 복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사람들은 기본이고 어렵지 않은 경우라도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로 충족시켜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골고루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회ㆍ경쟁체제ㆍ거래형태들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경제민주화의 실현,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균형발전 체제 등이 박근혜노믹스”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간접적으로 경제민주화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서는 “헌법상 경제민주화에 대해 법률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사이에 폭 넓은 의견차가 있다”며 “이런 것을 정당에서 정책으로 논의하려면 그 내용 중 어느 정도까지를 커버하면 좋겠다는 주장이 나와야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지난 총선공약 때 해놓은 정도면 김 전 비대위원도 나도 이의를 달 필요가 없다”며 “자꾸 뭔가 불만스럽다고 하는데 뭐가 불만인지 얘기를 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는 학계의 의견을 들어서 어떻게 수용할건지 결정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의 대기업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대기업들이 영향 받을 수 있는 정책은 대기업에 달려있다”며 “기본적으로 자유시장경제 원칙이라는 게 자유, 공정경쟁, 책임 3가지로 구성된다”고 답했다.

그는 “요즘 대기업 행태에서 문제 되는 게 공정경쟁, 책임과 관련된 부분”이라며 “대기업들이 옛날 같은 행태를 계속 보이면 옛날 같은 대접은 못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기업은 자본주의의 진화라는 콘셉트에서 `대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도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한다”며 “대기업이 도덕적으로 상생하려하고, 환경파괴를 극도로 조심하고, 기부 및 사회공헌을 많이 한다면 정부가 대기업들을 멱살잡기, 팔비틀기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 대권후보들이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오픈프라이머리는 대의정치와 정당정치가 제대로 안 된다는 문제를 갖고 있다”며 “선거인단은 오픈프라이머리에 참여하겠다는 사람 중에서 구성하게 돼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역, 성별, 연령이 반영되기 어려워 괴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역선택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박빙의 경쟁을 벌일 텐데 저쪽 지지자들이 교묘하게 이쪽을 교란시킬 수 있다”며 “흥행을 위해 할 수 있다고 하는 정당은 문제가 있는 정당이다. 선거를 흥행중심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옳은지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CNB뉴스 최정숙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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