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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초 작성일 : 2013-02-28 15:33:08  |  수정일 : 2013-02-28 17:17:18.203 기사원문보기
(이슈주분석)태양광株,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환호'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폴리실리콘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태양광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8일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OCI(010060)는 전일 대비 4500원(2.66%)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화케미칼(009830), 웅진에너지(103130)도 2~8%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태양광주가 상승한 것은 태양광 산업의 원재료로 쓰이는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
 
폴리실리콘 가격 정보제공 사이트인 피브이인사이트닷컴(PVinsights.com)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폴리실리콘의 킬로그램당 가격은 전 주 대비 4.02% 오른 16.8달러를 기록했다.
 
원재료가 폴리실리콘인 웨이퍼와 셀의 가격도 0.2~1.4% 가량 올랐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그간 지속적으로 올랐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유독 전날 급등했다"며 "이같은 호재에 그간 많이 눌려있던 국내 태양광 관련주가 크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태양광주는 지난해 업황 악화에 따른 저조한 실적 탓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태양광 업체의 최대 수요처인 유럽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수주 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이 태양광 산업에 뛰어들면서 심화된 경쟁도 업황을 악화시키는 데 한 몫했다.
 
이후 태양광 관련주는 이달 중순들어 미국에서 태양광주택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규모를 오는 2016까지 57억달러씩 늘린다는 소식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태양광 업황이 하반기 들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까지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되면서 재고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반기가 태양광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란 점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더한다.
 
이동욱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사량이 없는 하반기에 미리 태양광 설비를 마련해두려고 하기 때문에 이 때 수주가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3분기부터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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