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6-09 15:36:42  |  수정일 : 2012-06-09 15:36:40.900
[민주 전대 현장]조정식 “결선투표제로 감동 드라마 만들어야”
조정식 후보는 9일 경기도 고양 킨덱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지지연설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12월 대선 승리를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먼저 “12월 대선을 앞둔 지금 우리 앞에 두 개의 길이 놓여있다”며 “적당주의와 기득권, 그리고 계파의 틀에 안주할 것인가? 변화를 통해 대선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민주당을 확 바꿔야 한다며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박근혜 최측근 그룹으로 ‘7인회’ 라는 것이 있다. 그 면면을 보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어떤 세력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이들은 유신과 민정당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역사를 거꾸로 가겠다는 것이다. 이런 516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공격했다

이어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야당을 빨갱이라 몰던 저들은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다시 야당을 새깔론으로 몰며 신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 조정식이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 12월19일, 새누리당 정권을 반드시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의 혁신에 대해 “지금 전당대회의 모습 어떤가? 이박연대냐, 反이박연대냐? 1, 2등 순위경쟁에 매달려 있다”며 “계파싸움과 당권싸움만 있지, 총선패배에 대한 반성과 혁신은 없다. 미래와 대선승리를 위한 노선과 비전도 없다. 과거의 틀과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 앞에 나아가자.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이 당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며 “대선승리를 위해선 수도권 선거판을 흔들어야 한다. 수도권 출신의 젊고 역동적인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에 더 이상 친노와 비노, 호남과 비호남의 구분은 없어져야 한다”며 “민주당이 계파를 넘어 화합하고,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때 민주당은 ‘더 큰 민주당’이 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당내 대선후보 경쟁과 관련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후보 없는 민주당’ 절대로 안 된다”며 “저 조정식, 강력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만들기 위한 확실한 대안이 있다. 바로 ‘결선투표제’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972년, 김대중 후보가 김영삼 후보를 역전시켜 ‘김대중 돌풍’을 만든 것이 ‘결선투표제’이며 이를 통해 결선투표제를 통해 ‘인동초 김대중’이 국민 앞에 탄생한 것”이라며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면, 국민이 감동하는 ‘경선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당원과 국민의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 ‘힘 있는 후보’가 만들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해, 민주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되면, 박근혜 대세론을 꺽고, 정권교체를 완수할 수 있다”며 “이것이 대선승리를 위한 조정식의 대안이다. 조정식을 ‘민주당 혁신과 정권교체의 선봉장’으로 세워달라”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찬,최신형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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