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09-01-22 10:23:00  |  수정일 : 2009-01-22 16:30:43.430 기사원문보기
[클릭세상] 누구탓을 한단 말이냐?
(아시아투데이= 오은희 기자 dhsl0209@asiatoday.co.kr) 지난 20일 발생한 용산 철거민 농성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강경진압이 지적되면서 화살이 경찰특공대에 꽂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위를 진압하다 숨진 김남훈 경장(32ㆍ경찰특공대)의 죽음마저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동료 경찰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싸이월드 뉴스 게시판에서 박동규씨는 "경찰특공대는 위에서 시킨대로 진압했을 뿐이고...죽어도 욕 먹을 뿐이고..."라며 유행어에 빗대어 죽은 김경장의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진만씨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회질서가 파괴되던지 말던지, 시너와 화염병까지 동원하는 잘못된 시위문화와 섯부른 진압이 아까운 생명 하나를 꺼뜨렸다"며 김경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호근씨는 "경찰은 정당한 일을, 해야할 일을 한 것 뿐, 아무리 목적이 옳아도 수단이 나쁘다면 그건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안타깝게 죽음을 당한 김경장에게 조의를 표했다.

강규형씨도 "폭력시위엔 폭력진압만이 있을 뿐"이라고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

이현준씨도 "대 테러 진압에 가야할 경찰 특공대가 어째서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농성진압 현장에 등장한단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밖에 김소형씨는 "문제의 근원은 정부의 원칙없는 정책 때문인데 희생 당하는 건 힘없는 시민과 임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경찰들이니...견딜 수 없이 화가 난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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