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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09-05-28 11:31:00  |  수정일 : 2009-05-28 11:45:34.610 기사원문보기
변희재, “반론이 하나도 없다” 노발대발

(경제투데이=백민재 기자) 조선일보, cbs 기자도 싸잡아 비판…‘듣보잡’에 법적대응 시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의 세금 단돈 1원도 투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던 변희재 빅뉴스 대표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발끈하고 나섰다.

변 대표는 28일 독립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기사와 칼럼에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설명하면서 “대체 뭐가 틀렸다는 건지 단 한 가지의 반론도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 인터넷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전유경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두 말할 것 없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전유경 아나운서는 27일 변 대표를 향해 “말 그대로 웬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 관심받고 싶어서 이 때다 싶어 튀어나온 것일까요”라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평가에 대해 전유경 아나운서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한 변 대표는 “(전유경 아나운서가)공개토론을 할 생각이 없다면 지금 당장 사과를 해야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변 대표는 “와이텐뉴스는 그 어떤 연락처도 없는 미등록 블로그이므로 네이버와 전유경 아나운서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와이텐뉴스는 그간 여러 사람을 명예훼손하며 클릭수를 확보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사람이나 시기를 영 잘못 선택했다. 나는 고소고발 협박하다 도망가는 진중권 같은 사람과는 체질적으로 다르다”고 전했다.

변 대표는 “와이텐뉴스는 등록된 인터넷신문이나 방송사가 아니다. 네이버의 블로그로 동영상을 유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네이버의 약관 상 와이텐뉴스 콘텐츠는 네이버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네이버 역시 이번 판에 끼어들고 싶지 않으면 그냥 알아서 삭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변 대표는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은 시사평론가 유창선, 조선일보 박은주 엔터테인먼트 부장, cbs 변상욱 기자에 대해서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유창선 씨에 대해서는 “내 말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대통령의 의무를 저버린 사람에 대해서 국민세금을 투입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예 입도 열지 말고 살라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박은주 부장의 글에 대해서는 “비열하고 정치적인 칼럼”이라며 “앞으로 박 부장은 눈에 훤히 보이는 정치적인 글은 쓰지 않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cbs 변상욱 기자에게는 “대체 당신의 글과 아고라에서 무수한 글을 써대는 네티즌들의 글의 수준 차이가 있다고 보는가? 내가 볼 때는 없다. 네티즌의 글과 똑같은 수준의 글을 쓰면서 대기자라는 호칭은 왜 붙이고 다니는가?”라며 노골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nescafe@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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