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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20-05-25 23:57:48  |  수정일 : 2020-05-26 00:11:32.863 기사원문보기
서울지하철 9개 역사에서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는 직거래장터 운영
청양군 우수 농산물 직거래 반짝매장 잠실 장터 행사
청양군 우수 농산물 직거래 반짝매장 잠실역 장터 행사

(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서울교통공사은 공사 창립 3주년을 맞아 지자체의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9곳 주요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횡성 안흥찐빵완도 김상주 곶감여수 갓김치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하철 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는 25일(월)부터 내달 6일(토)까지 2호선 잠실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총 9곳의 주요 역사에서 열린다. 전복, 곶감, 토마토, 갓김치까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농가들은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비용에 판로를 지원받는다.

상품은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기 행사 진행에 있어 판매 사업자(지역 영세업자)들이 서울시에 사업자신고를 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장 판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위생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판매인원 외 지자체행사 관계자를 각 1명 이상 배치하고, 일정 거리(1m 이상)를 두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손 소독제를 충분히 비치하고,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판매자는 위생장갑도 착용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촌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공사가 작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온 개방형 반짝매장(오픈 팝업스토어)을 확대한 것이다. 공사는 작년 2월부터 남해군 등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수시 판매행사를 총 12회 열어 총 9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일평균 75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직거래 장터 장소로서 매력적인 공간이다."라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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