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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20-02-26 10:55:38  |  수정일 : 2020-02-26 10:57:03.310 기사원문보기
괴산군 과수농가, 화상병 예방 전정 품앗이 '화제'
▲ 품앗이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과수농가들이 과수화상병의 관내 전염을 막기 위해 전정 품앗이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청년농업인연구회(회장 지영규)와 연풍사과작목반연합회(회장 황경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사과 주산지인 연풍면 농가 중 일손이 부족한 과원을 대상으로 사과 나뭇가지를 서로 잘라주는 품앗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상병은 주로 겨울철 전정 작업 시 톱과 가위에 병균이 묻어 다른 밭으로 전염된다.

전정 작업은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불가피하게 화상병이 발생했던 지역(충주, 제천, 음성 등)에서 온 인부도 종종 전정 작업에 참여하곤 했다.

화상병 감염 가능성이 큰 이러한 관행을 막기 위해 과수청년농업인연구회와 연풍사과작목반연합회가 적극 나섰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우리 손으로 안전하게 전정하자'는 뜻을 모아 전정 품앗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지영규 과수청년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전정 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흘리는 땀방울이 화상병 유입 차단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모든 사과ㆍ배 농가 550여 곳에 화상병 방제 약제를 3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사과ㆍ배의 가지나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지난해에는 제천, 충주, 음성 등에서 발생했으며, 확진 받은 농가는 과원의 나무를 모두 매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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