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뉴스와이어] 최초 작성일 : 2008-11-28 11:37:00  |  수정일 : 2008-11-28 11:39:22.520
물량쇼크 지속, 중대형 노후단지 ‘외면’

강남 재건축과 중대형 노후 단지들의 호가 하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잠실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데다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매수자는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지역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래미안3단지 입주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인 과천시는 급매물이 속출하면서 올 들어 주간변동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1월 마지막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15%, 신도시 -0.21%, 경기 -0.25%, 인천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서울은 (-)0.46% 떨어져 지난 주 보다 하락폭이 커진 반면, 경기는 (-)0.26% 하락해 낙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송파구(-0.64%), 강남구(-0.42%), 양천구(-0.41%), 강동구(-0.34%), 노원구(-0.23%), 강서구(-0.21%), 서초구(-0.19%), 금천구(-0.19%)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특히 강남, 송파 등 강남권은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더욱 커져다. 기출시 매물의 호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데다 신규 출시 되는 매물도 급격히 늘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2㎡(42평형)는 한 주 동안 5000만원 하락한 8억5000만~9억원,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 42㎡(13평형)는 4500만원 하락한 4억9000만~6억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중대형 일반 아파트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잠실 신규 입주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노후단지의 하락폭이 특히 커진 모습이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2차 181㎡(55평형)는 1억5000만원 하락한 23억~25억원,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161㎡(49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12억~15억원 선에 거래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서울 25개 구(區)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에 영향을 받아 호가가 하향 조정됐다. 최근에는 신안산선 노선 확정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교통망 확충 기대감 마저 상실한 상태다.

신도시는 분당(-0.28%), 일산(-0.23%), 중동(-0.19%), 산본(-0.18%), 평촌(-0.14%) 순으로 하락했다. 판교 등 2기 신도시 입주 영향에 따른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분당구 이매동 아름풍림 95㎡(29평형)는 4억4000만~5억1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하락했다.

경기는 과천시가 -1.33%를 기록, 금주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어 안양시(-0.37%), 의왕시(-0.36%), 김포시(-0.36%), 하남시(-0.27%), 광명시(-0.27%), 남양주시(-0.23%), 수원시(-0.23%) 등이 뒤를 이었다.

과천시는 현재 3.3㎡당 매매가가 2800만원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3400만원이 넘던 연초에 비해 무려 600만원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중앙동 주공1단지 52㎡(16평형)는 3500만원 떨어진 4억6000만~5억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남양주시는 퇴계원뉴타운 개발 호재의 약발이 다하면서 신규 수요 유입이 뚝 끊겼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급매물 출시가 줄을 잇고 있지만 이미 저가 매물이 많이 나와 있어 빨리 처분하려면 호가를 더 낮춰야 거래가 성사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퇴계원면 강남건영1단지 79㎡(24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1억7000만~2억10000만원 선이다. 고양시 역시 능곡뉴타운 개발 기대감이 한 풀 꺾여 한산한 거래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 밖에 수원시는 영통 일대 거주자들이 동탄신도시로 이주하면서 매물이 증가했다.

인천은 서구(-0.13%), 남동구(-0.13%), 부평구(-0.12%), 연수구(-0.11%) 순으로 하락했다. 특히 남동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799만원으로 나타나 금주 800만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평구 역시 지난 10월 이후 호가 하락세가 지속돼 현재는 평균 매매가격이 800만원 선까지 근접해 있다. 개별단지로는 남동구 구월동 롯데캐슬골드2단지 102㎡(31평형)의 경우 1000만원이 하락해 2억8000만~3억1000만원, 부평구 부개동 신명.상우 135㎡(41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3억8000만~4억8000만원 선에 거래 가능하다.


출처: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 배포

보도자료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