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30 17:57:36  |  수정일 : 2012-05-30 17:58:18.377
문재인 “안철수와 단일화하면 박근혜 이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올 12월 대선에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이길 수 있는 열쇠란 점을 강조했다. 문 상임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제안한 ‘공동정부’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권양숙 여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관람하고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과 오찬을 한 후 문 고문은 “(민주당)당내 경선 과정을 거치고 경선과정에서 선택된 후보가 안철수 원장과 단일화 과정을 거쳐 나간다면 시너지와 역동적인 힘에 의해 박근혜 위원장의 지지도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은 “새누리당의 경우엔 박근혜 위원장이 사실상 대권 후보로 굳어진 가운데 당까지 이끌어왔기 때문에 이미 지지도가 절정에 달해 있다”면서 “반면 민주통합당은 아직 아무도 공식적인 대선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이제 막 시작 단계여서 후보들이 많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지지도가 뒤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의 이날 발언은 민주당후보-안철수 후보단일화가 대선승리 공식으로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 고문의 행보에 대해 당내 견제세력의 반발도 예상된다.

문 고문은 여수엑스포장을 둘러보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대를 이어서 노력한 끝에 개최한 여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다”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19대 의원이 된 첫날 첫 방문지가 여수인 것도 기쁘다”고 말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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