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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24 14:19:52  |  수정일 : 2012-05-24 14:20:07.350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양도세 3,915억원 징수 부당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징수된 양도세를 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국세청이 부과한 양도세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월 5일 국세청이 양도세 원천징수를 요구해 외환은행 인수대금의 10%인 3,915억 원을 납부했다. 이로 인해 론스타는 하나금융지주로부터 받을 매각 대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 상황이다. 지난 3월에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한국에서 철수한 론스타가 이를 부당하다고 판단해 국세청에 세금을 돌려달라는 경정청구를 한 것이다.

론스타가 국세청에 경정청구를 하면서 3,915억 원의 양도세 징수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근거는 ▲외환은행을 경영했던 회사가 벨기에에 있는 자회사 LSF-KEB홀딩스였다는 점, ▲2008년 4월 론스타코리아를 한국에서 철수시켜 한국에 사업장이 오래전부터 없었다는 점이다.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경영한 자회사가 벨기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양도세를 벨기에에 납부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는 기업의 해외 소득에 대해서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의 주장대로 된다면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서 양도세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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