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9-12-06 23:55:10  |  수정일 : 2019-12-06 23:56:34.697 기사원문보기
[특파원PICK] '할아버지·할머니 뵙고 싶었던' 바르사 데 용, 팀 복귀 연기 신청했다

프랭키 데 용
프랭키 데 용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효심에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프랭키 데 용(22)의 이야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미드필더 데 용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지난 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소속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견인했던 모습 그대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축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데 용 역시 참가해 발롱도르를 탄 리오넬 메시(32) 등 동료들을 축하하고, 21세 이하 발롱도르 격인 코파 트로피를 거머쥔 옛 동료 마티아스 데 리흐트(20)와 반갑게 재회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데 용의 소속팀 바르사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미리 전해들었기에 연고지 바르사서 시상식이 열리는 파리까지 가는 전세기를 마련했다. 이에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28)이 해당 전세기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시상식 후에도 마찬가지로 전세기를 통해 돌아가는 일정.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돌아가는 전세기서 다른 인원들과 달리 데 용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데 용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들에게 팀 복귀 연기를 신청하고 다른 곳으로 갔기 때문이다.



데 용은 기차를 타고 파리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다. 이유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형제 유리 데 용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르사의 연고지 바르셀로나서 조부모님에 계신 암스테르담은 거리가 있어 데 용은 한동안 조부모님을 뵙지 못했다.




조부모님 그리고 형제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데 용
조부모님 그리고 형제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데 용



데 용은 이번 시상식으로 인해 파리에 방문한 김에 암스테르담을 다녀와도 되겠냐고 사전에 보고하고 물었다. 데 용의 가족애 넘치는 부탁에 발베르데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들도 이를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데 용은 암스테르담서 조부모님 및 형제를 만난 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후 현지 시간으로 4일 복귀한 그는 주말 바르사의 홈 캄프 누에서 열리는 레알 마요르카전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이형주 특파원 /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기사제공 : STNSTN 기사 목록
축구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