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지난해보다 26곳이 줄었지만, 임직원 수는 4천593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의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기업은 모두 1천780곳으로 지난해보다 1%가량 감소했다.
도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85%, 중견기업 9.3%, 대기업 3.7%였다.
임직원 수는 약 8만3천명으로 약 6% 늘었다.
도는 “제2판교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면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했다.
임직원 연령층은 20~30대가 60%를 차지했고, 평균 연령은 37.9세, 연구 인력은 31%, 여성 인력은 29%였다. 거주지는 경기남부 37.6%, 서울 27.3%, 성남 23.2%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