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6일 청주시 수동 인근 소외계층 및 기초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016년부터 매년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연탄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돼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차태환 회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연탄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