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화홍라이온스클럽·대한환경총연맹 성탄절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진=손병욱기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7896_3609801_95.jpg)
(수원=국제뉴스) 손병욱 기자 =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화홍라이온스클럽과 대한환경신문이 주관하고 대한환경총연맹이 주최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연말 한파 속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에는 화홍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과 대한환경총연맹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도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찼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 진행된 봉사인 만큼,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하루로 기억됐다.
윤은숙 we스토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남은 연말 모두에게 조금 더 온기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봉 경기도장애인마을 회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모일 때 사회는 더욱 건강해진다”며, “성탄절에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이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형준 대한환경총연맹 사무총장은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역시 대한환경총연맹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홍라이온스클럽과 대한환경총연맹은 매월 정기적인 무료급식 봉사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무료급식봉사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에도 중단 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무료급식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