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늘(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행복해야 온 세상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대학로극장 쿼드, 종로 아이들극장, NC문화재단, 한예극장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어린이들의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제32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남 남해초등학교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남해초등학교의 이번 작품은 심순덕 시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2003)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됐으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가족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축제의 대표공연은 총 7편으로, 어린이청소년 관객의 예술적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장르로 배치됐다.
또 축제 기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체험 가능한 전시와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관객과의 대화, 출연진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공연의 내용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각 공연 예매 페이지(NOL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예스2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