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프레이즈더엘어린이집(원장 김윤미)이 지난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만 원과 라면 16상자, 라면 5개입 46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윤미 프레이즈더엘어린이집 원장, 4~6세 원아 등 14명이 참석했다.

프레이즈더엘어린이집은 어린이집 행사를 통해 학부모·원아와 함께 라면을 마련했으며, 김윤미 원장은 사비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프레이즈더엘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민간어린이집으로, 현재 44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김윤미 프레이즈더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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