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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6-11 14:15:42  |  수정일 : 2012-06-11 14:15:49.783
임태희 “박근혜, 비박 3인 불참해도 경선 치룰 것인가”

새누리당 대선주자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다른 세 후보들이 경선 불참을 선언했는데 이 경우에도 경선에 참여하고 경선을 진행할 것이냐”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임 전 실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룰 문제로 인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전날에도 박 전 위원장에게 경선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박 전 위원장에게 더욱 더 구체화된 공개 질의를 던졌다.

임 전 실장은 “박 전 위원장은 경선룰에 대한 절대 변경불가 원칙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임 전 실장은 또 “경선 룰을 고치자는 것은 당심과 민심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고 특정후보에게 유불리를 따져서 고치자는 의견이 아니다”며 “민심과 당심이 같은 방향이래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에 요구하는 것인데 박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라고 답변을 요구했다.

임 전 실장은 이어 “만약, 당규에서 정한 원칙 때문에 경선 룰을 못 바꾼다면 총선 전에 당헌당규를 전면적으로 개정한 것은 경선 룰을 못 바꾸는 것과 모순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경선관리위원회 김수한 위원장과 당내 중진 원로들을 만나 경선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 상의할 계획이다.

임 전 실장은 “김수한 위원장 등 중진 원로 선배님들을 찾아 뵙고 당이 경선 룰로 인해서 지나치게 갈등이 확산되지 않고 멋진 경선이 되도록 명확히 해달라고 부탁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선 룰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한 도움을 요청드릴까 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원 기자 [bkh112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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