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은 14일째 폭염특보 발효 중"이라며 "습도는 낮으나 강한 햇볕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지난 6월 29일 경기도 남부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 발표를 시작으로 14일째, 서울은 6월 30일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어 13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오늘(12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4도, 인천시 23도, 수원시 22도 등 19~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36도, 인천시 34도, 수원시 35도 등 33~37도가 되겠다.
또,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5도, 인천시 25도, 수원시 24도 등 21~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35도, 인천시 33도, 수원시 34도 등 32~36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수도권은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낮최고기온이 35도 내외가 되겠고, 건조한 동풍이 유입되어 습도는 다소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2도 가량 낮겠다.
다만, 낮 기온이 오후(12~18시)에 35도 내외로 높게 유지되겠고, 맑은 날씨로 햇볕이 매우 강하겠으니, 야외 활동 시 가급적 그늘진 곳을 이용하고 온열 질환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