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 7월 7일부터 16일까지 6개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따르면, "7월 7일부터 16일(수)까지 열흘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전 세계 6개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은 국내 대학이 해외 대학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학 관련 과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명대학교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참여 중이며,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교 등 8개국 10개교에 한국어교육학 및 한국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이번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에는 해외 연계대학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한국어 전공 교수진과 작년 글로벌 e-스쿨 수강생 중에서 선발된 6개국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계명대는 한국어 수업 외에도 한국어학당 수업 참관 및 교수법 특강, 한복ㆍ한국 음식ㆍ한국 대중문화 체험 등 한국어 교수 및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2004년부터 하계 방학 기간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ㆍ한국문화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 대학 학생들이 계명대학교에서 개설한 전공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을 받는 ‘제1회 계명국제하계대학’을 운영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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