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고혈압 치료와 약물 사용」 교육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1 20: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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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역량강화교육 단체사진(7월8일 앙리뒤낭홀)
영주적십자병원 역량강화교육 단체사진(7월8일 앙리뒤낭홀)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7월 8일 본원 앙리뒤낭홀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영주권 보건의료인력 대상 고혈압 치료와 약물사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주시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사용하는 약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인접 지역인 예천군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 보건 인력들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 13개소, 예천군 12개소 보건진료소간 원격협진 주치의로 활동한 1내과 방준희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환자 기저질환에 따른 맞춤형 약물치료 전략, 보건진료소에서의 효율적인 고혈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예천(송곡) 보건진료소장은 “실제 사용하는 약물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고,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하고,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하여 의료이용 접근성이 저하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원격영상진료를 시행하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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