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최초 작성일 : 2008-12-24 14:34:48  |  수정일 : 2009-01-09 18:41:49.870
이 대통령, 가락시장 박부자 할머니 청와대 초청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서민 2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날 초청된 ‘일하는 어려운 이웃’은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상인, 택시기사, 신문배달원 등으로, 특히 이달 초 이 대통령이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방문에서 만났던 무 시래기 노점상 박부자(72) 할머니도 포함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대통령과 나라가 잘 되길 매일 기도한다”는 박 할머니의 말을 듣고 감격,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풀어줘 화제가 됐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경제가 어려워 실업이나 사업실패로 생활이일시적으로 어려워지는 신 빈곤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서 경제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에 대한 배려와 보살핌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 각자가 어려워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TV 르포프로그램(KBS 1TV ‘동행’)에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줬던 부산의 노점상 최승매(43·여)씨, 청와대 경내에서 남편과 함께 구두수선을 하던 중 남편의 뇌종양으로 혼자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이순희(36·여)씨도 초청됐다.

이밖에 종로구청 환경미화원으로 청와대 인근 청소를 맡으면서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노모를 극진히 간호하고 있는 정준섭(46)씨, 지난 2월 이 대통령 취임식 전날 국민대표로 보신각종 타종식에 참여했던 대구 서문시장 노점상 박종분(59·여)씨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윤여진(poa@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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