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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3-03-15 14:07:00  |  수정일 : 2013-03-15 14:14:58.510 기사원문보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기이사 사임 ‘설왕설래’
[경제투데이 정영일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를 이끌어 온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해 등기 이사 대부분이 사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15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 등 등기 이사 전원의 사임을 승인했다. 이 자리엔 김해성 경영전략실장, 장재영 부사장, 김군선 신세계 지원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이번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로는 손인옥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손영래 법무법인 서정 고문, 김종신 산학정책과정 원장 등이 새로 영입됐다.

이마트 주총에서는 박주형 경영지원본부장과 김해성 경영전략실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전형수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 사외이사 4명은 모두 재선임됐다.

이날 신세계 이마트의 주총 내용 가운데 임원 개선 사항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최근 정용진 부회장과 관련된 각종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어 오너일가가 직접적인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관측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검찰로부터 베이커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는 이마트는 직원사찰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으로 특별근로 감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정 부회장은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부회장과 함께 국정감사 증인 미출석으로 인해 국회로부터 고발당해 26일과 27일 잇따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점도 외부적으로는 경영일선에서 빠진 듯한 ‘착시 현상’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대해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2011년 기업 인적분할 당시부터 논의됐던 것으로 각사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각사 전문경영인들이 기존 사업을, 정용진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추진에 이바지하는 방식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일각에선 “경제민주화 요구와 대기업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너일가가 법적 책임을 지는 기존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정용진 부회장의 사내이사 사임이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검찰 조사 등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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