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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10-22 06:37:11  |  수정일 : 2020-10-22 06:37:34.123 기사원문보기
긴장했던 이다영, "하던 대로 하자" 박미희 감독의 말 완벽 수행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터 이다영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터 이다영



[STN스포츠(장충)=이형주 기자]



세터 이다영(24)이 긴장을 이겨내고 진가를 보였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과의 경기에서 3-1(29-27, 30-28, 26-28, 25-17)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김연경(32)의 4211일 만의 V-리그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70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를 신청했고, 홈팀 GS칼텍스가 임시 취재석을 설치하는 등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흥국생명 입장에서는 마음의 부담도 있었다. 직전 컵대회 결승에서 GS칼텍스에 패하며 무릎을 꿇었던 흥국생명이다. 이에 반드시 만회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세터 이다영은 이런 환경에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번에 FA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서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이다영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박미희(56) 감독이 그런 이다영을 다독였다. 박미희 감독은 경기 전 이다영에게 "하던 대로 하자"라고 전하며 부담을 줄여줬다.



경기 후 이다영이 "초반 너무 많이 떨렸던 것 같아요"라고 고백할 정도로 긴장을 했다. 초반 삐걱거림도 있었지만, 이다영은 이내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고 팀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김연경 역시 이다영이 경기 후 고마움을 전할 정도로 그를 다독였다. 이다영의 볼배분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이 1,2세트 듀스 접전에서 승리했다.



이다영의 진가는 4세트 때 더욱 드러났다. 이다영은 좋은 토스는 물론 상대를 속이는 2단 페이크 공격으로 고비 때마다 포인트를 가져왔다. 결국 경기는 3-1 흥국생명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이다영은 "긴장을 많이 했다. 취재진 분들도 많이 계서 더 떨렸던 것 같다. 하지만 다들 다독여주면서 풀렸던 것 같다. 이후 제 스타일도 나온 것 같고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컵대회 준우승 이후 그 경기가 약이 됐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오늘 상황, 상황마다 맞는 인원에게 볼배급을 했던 것 같다"면서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토스 상황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OVO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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