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9-12-15 23:55:04  |  수정일 : 2019-12-16 00:00:15.377 기사원문보기
'김연경 8점' 엑자시바시, 바키프방크에 11연승 저지...선두 뺏겼다[김연경 S코어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1)이 소속된 터키 엑자시바시의 터키여자배구리그 개막 11연승이 가로막혔다. '숙적' 바키프방크에 선두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엑자시바시는 15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 전반기 최종전에서 바키프방크를 만났다. 개막 10연승을 내달린 선두 엑자시바시와 9승1패로 2위에 랭크된 바키프방크의 선두 싸움이었다. 경기는 엑자시바시의 0-3(20-25, 23-25, 17-25) 패배로 끝났다.



이날 엑자시바시는 외국인 선수 3명 김연경을 포함해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를 모두 선발로 내보냈다. 대신 세터 칼리 로이드(미국)가 웜업존을 지켰고, 감제 알리카야가 함께 했다. 미들블로커 베이자 아르시, 야세민 귀벨리, 리베로 심게 아코즈(이상 터키)도 선발로 나섰다.



바키프방크는 에브라르 카라쿠르트(터키)와 이사벨 하크(스웨덴), 가비(브라질), 세터 칸수 오즈베이(터키), 미들블로커 밀레나 라시치(세르비아)와 제흐라 귀네스(터키)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바키프방크가 화력 싸움에서 웃었다. 카라쿠르트는 물론 하크와 가비가 맹공을 퍼부었다. 1, 2세트를 가져갔다. 엑자시바시는 지난 세계클럽선수권에서 호흡을 맞췄던 로이드가 아닌 감제가 기용되면서 불안한 호흡을 보였다. 2세트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으로 흐름을 뒤집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보스코비치의 연속 공격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3세트에도 바키프방크는 막강한 서브를 무기로 5점 차 리드를 잡았다. 바키프방크가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연경은 공격으로만 8점을 기록했다. 엑자시바시의 주포 보스코비치는 18점을 기록했다. 반면 바키프방크 하크는 18점으로 맹폭했고, 가비와 카라쿠르트, 제흐라도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엑자시바시는 리그 첫 패배를 안았다. 10승1패(승점 29)로 2위로 내려앉았다. 바키프방크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얻고 10승1패(승점 30) 기록, 선두 도약에 성공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바키프방크가 카라쿠르트의 연속 득점으로 8-6 우위를 점했다. 이내 엑자시바시가 베이자 블로킹으로 9-9 균형을 맞췄다. 엑자시바시는 야세민 공격 성공으로 11-10 역전했다. 상대 범실로 12-10, 13-11로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바키프방크는 가비 서브 득점으로 13-13을 만들었다. 보스코비치가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14-13이 됐다. 바키프방크는 카라쿠르트를 앞세워 17-15 격차를 벌렸다. 이내 베이자가 카라쿠르트 공격을 차단하며 17-18 추격했다. 이내 바키프방크가 카라쿠르트 공격 성공으로 23-19 기록, 먼저 25점을 찍었다.



2세트 바키프방크가 가비 서브 득점으로 2-0 기선 제압을 했다. 보스코비치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끊었다. 김연경 공격 성공으로 3-4가 됐다. 바키프방크는 가비의 노련한 공격 득점으로 7-3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엑자시바시는 나탈리아 대신 한데를 투입해 3점 차로 추격, 보스코비치 공격 득점을 더해 7-9로 따라붙었다. 한데 서브 득점으로 9-11 기록, 한데 수비 후 김연경 하이볼 처리로 10-11이 됐다. 에르귈 블로킹으로 11-11, 베이자의 영리한 네트 플레이로 13-12 흐름을 이어갔다. 보스코비치 공격 득점으로 15-14, 김연경 서브 범실로 15-15가 됐다. 바키프방크는 멜리하도 투입했다. 다시 1점 차로 끌려간 엑자시바시는 블로킹 득점으로 21-20 앞서갔다. 김연경 공격 득점으로 22-21, 보스코비치 공격 성공으로 23-22가 됐다. 23-23에서 보스코비치 연속 공격 범실로 2세트마저 내주고 말았다.



3세트 바키프방크가 라시치 서브 타임에 6-3 리드를 잡았다. 엑자시바시는 베이자, 보스코비치 공격 불발로 점수를 헌납했다. 김연경 공격 성공으로 4-6 기록했지만, 한데 공격까지 가로막히면서 4-9로 끌려갔다. 기세가 오른 바키프방크는 하크의 연속 공격 성공, 블로킹 득점을 더해 15-8 승기를 잡았다. 엑자시바시는 좀처럼 하크를 막지 못했다. 17-8을 만든 바키프방크는 제흐라 공격, 블로킹 득점을 더해 20-10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다. 카라쿠르트 공격 득점으로 21-10, 24-17 이후 25점을 채우며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엑자시바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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