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미디어] 최초 작성일 : 2008-10-24 23:17:24  |  수정일 : 2008-10-24 23:17:58.860 기사원문보기
경기도 사회단체 보조금 도마위
경기도가 매년 7억여원씩 보조금을 지원 하는 도내 120여개 비영리 민간단체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 선정 심사체계는 물론 집행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회단체보조금도 특정단체에 선심성 특혜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은 매년 초 공모공고를 통해 각 단체측이 필요한 사업비 명세를 제출하면 경기도 사회단체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한후 결정하는데 올해 심의 확정된 공모 단체는 총 108개단체 164개사업에 15억9천7백여만원과 31개 단체에 수시분으로 3억3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현황을 보면 특정단체의 저명인사 초청토론회 1천46만원, 율곡대상1천5백만원, 도정시책 협조를 위한 인터넷 교육실시 1천2백만원 등은 당초 신청 금액과 심의된 금액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장애인 단체에서 신청한 장애아동 재활승마비 2천6백50만원, 여성장애우 한가족 한마음 7백7십만원, 청소년 단체의 jump-up새로운도전(저소득청소년지원사업) 1천48만원, 희망버스(가출청소년가정복귀) 5백만원등의 경우 전액 삭감됐다.

또한 경기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자원봉사 활동비로,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한 4천5백15만원. 경기도새마을회 2천170만원.한국자유총연맹경기지회 7백6십2만3천원, 바르게살기 운동경기도협의회 7백만원은 삭감 없이 전액 지원돼 보조금 심사가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고 선심성지원 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 담당자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은 공고를 통해 160개단체 289개사업 53억3천5백만원이 신청돼 부지사 및 기획,자치,복지,문화국장등 내부위원과 교수4명, 도의원 2명 행정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을 합친 14인의 사회단체 심의위원회가 적법절차에 의거 108개단체 164개사업 15억97백여만원으로 심의확정 한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실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김 모 의원은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부당수령 등이 논란이 되더니 이제 사회단체 보조금 마져 경기보트쇼 등 선심성 지원 됐다는 사실에 도의원 한 사람으로 도민 앞에 사죄드린다”고 하면서 내년 보조금 심사는 적적성을 필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pjm@sis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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