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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0-11-22 08:44:08  |  수정일 : 2010-11-22 08:44:08.750
北 우라늄농축시설 공개...다급한 美, 보즈워스 한·중·일로
북한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핵전문가에게 원심분리기 1000여 개로 이뤄진 최신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급해진 미국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한국, 중국, 일본을 방문케 했다. 북한의 핵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소장을 지낸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지난주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영변 지역에서 1000여 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우라늄 농축 시설을 목격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밝혔다. 헤커 소장은 또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심분리기가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은 이제 막 건설된 것으로 보였으며, 초현대식 통제실에서 제어되고 있었으며 새 시설의 정교함에 크게 놀랐다”고 밝혔다.

헤커 소장의 방북 이후 미국은 다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동북아 순방 사실을 발표한 시점에 이미 서울행 비행기에 올라 있었다. 그간 사전 발표 후 움직이던 전례에 비춰 미국이 이 사안에 대해 얼마만큼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지 알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핵 6자회담 당사국과 공조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보조를 맞춰 북한을 실효성 있게 압박할 경우, 북핵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기호 기자 [mihokiho@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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