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19-01-12 10:55:57  |  수정일 : 2019-01-12 10:59:24.730 기사원문보기
연일 미세먼지 '비상' 속, 다행히 맑아진 '전북도 하늘'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지난해 대기오염측정망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가 지난 2017년 47 μg/m3에서 지난 해 41 μg/m3(잠정)으로 13% 감소됐으며,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지난 2017년 28 μg/m3에서 지난해 24 μg/m3(잠정)으로 14% 감소됐다.

전북의 미세먼지는 2017년에 경기 다음으로 전국 2위 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대전, 경기, 충북, 경북에 이어 부산, 경남과 함께 5위권, 초미세먼지는 2017년에 전국 1위에서 지난 해 충북, 경기 다음으로 경북과 같은 3위권으로 타 시도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차량운행을 자제해야 하고,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나쁨(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35 μg/m3 초과)' 일수는 2017년에 전북평균 99일에서 지난 해 86일로 줄어들었다.

아울러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좋음(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16 μg/m3 미만)' 일수는 2017년에 67일에서 지난해 117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전북도와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북의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지만, 국외에서 유입되는 스모그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될 수 있으니, 대기오염 예보와 경보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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