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정수가 고 김새론의 죽음을 애도하며 연예계의 생활고와 빚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일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수는 김새론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에 노주현은 “결국 세상의 파도를 넘지 못했다”며 후배 배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박정수는 일반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대우받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했다.
그는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언급하며 “연예인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연예인들에 대한 잣대가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상민이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빚 문제를 예로 들며, “연예인들은 빚을 져도 쉽게 갚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정수는 “연예인들도 전체 10% 안에서 힘들게 먹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직업군이 힘든 상황임을 상기시켰다.
노주현 또한 “모든 분야에서 다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다”라며 박정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