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관능미 넘치는 앨범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얼터 에고(ALTER EGO)가 공식 발매됐다"며 "내 앨범이 드디어 나오다니 믿을 수 없다. 나만큼 너도 이것을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복수 사진을 게시했다.

리사는 같은 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했다. ‘ALTER EGO’에는 지난해 발매된 ‘Rockstar’부터 타이틀곡 ‘FXCK UP THE WORLD (Vixi Solo Version)’까지 총 1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또 최근 발매된 도자 캣(Doja Cat), 레이(RAYE)가 피처링에 함께해 화제를 모은 ‘Born Again(본 어게인)’도 수록됐다. 해당 트랙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미국 TOP 40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추가된 곡 1위에 올랐다.

'얼터 에고'의 강렬한 컨셉 화보 속 리사는 상반신이 군데군데 드러나는 아찔한 가죽 슈트로 한껏 관능미를 뽐내고 있다. 또렷한 브라운 컬러의 눈동자와 황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리사는 오는 3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도자 캣, 레이와의 축하 무대로 오스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어 4월 코첼라에서는 첫 솔로 무대를 펼친다.

사진= 리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