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관희가 직진 화법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에서 그는 “지금까지 연상만 만났다”고 밝히며 “위로 한 50살까지도 가능하다”는 발언으로 함께한 누님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김용림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재훈이 형보다 제가 낫죠?”라고 너스레를 떨자, 탁재훈은 “여기서 얼마나 잘 되려고 그러냐, 너 진짜 스타가 되고 싶구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호칭을 두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다. 난 감독님·코치님한테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고 하자, 김용림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라”고 응수했고, 이관희는 “오면서 ‘누나’라고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때 서권순은 노래 가사를 인용해 “너라고 부를게”라며 재치 있게 호칭을 정해줬고, 출연진은 “혹시 약주하셨냐”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