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11일 정규 4집 ‘가인;달’ 발매…음악적 스펙트럼 넓혔다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2-11 08:17: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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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표한다.



송가인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며 2년 10개월 만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알린다.



정규 4집 ‘가인;달’은 정통 트로트로 대표되는 송가인의 음악색을 담아내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곡들을 수록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비극적 설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곡 전체를 이끌며, 전통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정통 트로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심수봉 특유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선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해 두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팬들을 위해 송가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평생’,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이별가’, △사랑에 빠진 청춘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붉은 목단꽃’, △이별의 탄식을 라틴 펑키 장르로 풀어낸 ‘왜 나를’,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슬로우 록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트로트 발라드 ‘아버지의 눈물’, △희망을 노래하는 컨트리 폭스트로트 ‘지나간다고’ 등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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