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 신동욱수석대변인/원명국기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196977_3302732_639.png)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7일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1차 시추 탐사 결과를 두고 마치 승리라도 한 듯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자원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민주당에게 반가운 일인 것처럼 보인다며, 국가의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태도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원개발은 단기 성과로 판단할 수 없는 일이며, 한 번의 시추로 모든 결과를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왕고래는 7개 구역 중 하나일 뿐이고 탐사는 이제 시작이라고 언급하며, 민주당이 이를 무책임하게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과거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을 무작정 매도한 결과, 한국이 손발이 묶였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 시추개발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된 사업이라며, 민주당이 이제 와서 이를 부정하며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무책임한 정쟁을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 확보를 위한 노력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들이 민주당의 행태를 보고 “이재명은 안 된다”라고 더욱 강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