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초등학교' 8세여아 피살 범인은 여교사...학교 긴급휴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1 00:0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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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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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교사 A 씨도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후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교육부는 전날 공지를 통해 “(가해교사가) 돌봄교사로 많이 보도돼있으나 일반 교사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술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살인사건이 발생한 해당 초등학교는 11일 학교장 재량으로 긴급휴업에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도 이날 오전 사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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