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198254_3304085_5555.jpg)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진보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적극 환영하면서 "대통령 국민소환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 10일 "국회의원은 한번 뽑히고 나면 다음 선거까지 국민이 직접 견제할 수 있는 소환규정이 없다"며 명백한 특권임을 지적했다.
특히 "내란사태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틀어쥔 국회의원들의 행태는 자격미달이었다"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내란을 옹호하녹 내란수괴 접견을 위해 줄 선 자들이 나라의 국회의원으로 활개친다"고 밝혔다.
정혜경 원내대변인은 "진보당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갖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은 유권자 15%이상 동의, 비례대표 의원은 전국 선거권자 수를 지역구 이원 정수로 나눈 15%이상의 동의로 국민이 직접 국회의원을 파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국민소환제도 필요하다"며 "정권의 명운을 국회와 헌재에만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고 무도한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심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혜경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물론 국민발안제, 국민투표 부의권 등 국민 직접정치의 길을 활짝 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