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뉴스] 최초 작성일 : 2011-11-21 16:32:10  |  수정일 : 2011-11-22 03:29:26.670
로터스 수입 '모토쿼드' 윤수녕 대표, "로터스는 열정이다"

"로터스에 앉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투기 조정석이다. 그 만큼 강한 개성이 느껴진다. 또한 로터스는 운전하는 동안 복잡한 일상을 다 벗어버릴 수 있을 만큼 집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

이는 지난 1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로터스 트랙데이' 행사에서 로터스 공식 판매권를 획득한 모터쿼드 윤수녕 대표가 강한 자부심을 갖고 한 말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모터쿼드 윤수녕 대표, 이재영 기획이사가 로터스 '엘리스SC'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기존 로터스의 한국판매권을 갖고 있는 제이오토를 인수한 윤수녕 대표는 현재 이탈리아 바이크 브랜드인 'MV 아구스타(Agusta)'의 공식수입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MV 아구스타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탈리아 브랜드인 '듀카티'에 필적할 만큼 명성이 높은 브랜드로 국내 마니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00대 한정판으로 나온 MV 아구스타(Agusta) F4CC 모델의 경우 최고속도가 315km, 가격은 1억9800만원에 달해 슈퍼카 못지 않은 몸값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윤수녕 대표는 비행기에 6대의 모터사이클을 싣고 1200km의 거리를 주행하는 '몽고 랠리' 경기 중 부상을 당해 1년 6개월 동안 재활기간을 거치면서도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재활기간 동안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4바퀴가 달린 차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됐으며 바로 그 차가 '로터스'라고 말하며 "로터스 차량을 직접 몰아본 후 로터스를 소유한 오너들이 이 차량에 대해 제대로 된 진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렇게 매력적인 차를 일반 도로에서 주행한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로터스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한다면 로터스도 국내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업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 하면 시선만 주목할 뿐 수동밖에 안 되는 차, 타기 불편한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전문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전문 서킷에서 차량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면 기존 인식은 확실하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 서킷에서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주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로터스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로터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취미가 사업이 될 경우 본질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MV아구스타 모델뿐만 아니라 로터스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생각은 없다. 단지 2모델를 통해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수익은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터쿼드는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를 모두 취급할 뿐만 아니라 추후 운전 교육 및 성인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놀이터, 즉 서킷까지 모두 포함한 공간을 갖춰 모터스포츠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터쿼드 관계자는 "내년 6단 자동미션이 장착된 에보라 IPS 모델을 1월 말쯤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대는 500만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이후 엘리스SPS, 엑시지SPS 등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을 선보여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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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운 기자 (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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