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테크노파크 봉사단 'TiPi+(티피플러스)'는 최근 부산시청 뒤 녹음광장에서 열린 무료급식 나눔 봉사 '사랑의 밥퍼' 활동에 참여해 600여 명의 어르신과 노약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밥퍼'는 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야외에 간이 식탁과 의자를 설치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정성껏 도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혁신과 주력산업 육성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제작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