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는 2025년 7월 2일(수), 풍기119안전센터와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풍기초 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병설유치원 학생 및 초등학생,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하는 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훈련이 진행되었다.

박세락 교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학생들이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화재 경보가 울리니까 조금 겁났지만, 미리 배운 대로 하니까 금방 할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풍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