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3-03-13 18:56:00  |  수정일 : 2014-05-11 01:37:39.963 기사원문보기
''니콜 40득점 폭발'' 도로공사, 현대건설 누르고 ''유종의 미''
''니콜 40득점 폭발'' 도로공사, 현대건설 누르고 ''유종의 미''



니콜이 맹활약한 도로공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설움을 마지막 경기에서 날려버렸다.

도로공사는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날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9, 25-19, 27-25, 25-19)로 승리하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미 3위로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현대건설은 이번 경기를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컨디션 점검 차원의 경기로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또한 올 시즌 전적에서 도로공사에 3승 2패로 앞서 있기에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중요했다.

홈팀 도로공사 역시 홈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플레오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기를 원했다.

경기 초반, 현대건설의 공격에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홈팀 도로공사는 황민경의 서브 포인트와 니콜, 하준임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강력한 서브로서도 현대건설에 맞섰다. 1세트에만 니콜, 황민경, 김미연, 표승주까지 주전 대부분이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면서 현대건설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였던 현대건설 역시 재빨리 점수를 따라붙으면서 초반부터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현대건설은 차근차근 점수를 따라 붙어 듀스까지 만들었고, 27-27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1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잃었지만 도로공사의 강력한 서브를 활용한 공격은 2세트에도 계속됐다. 니콜을 이용한 강력한 후위 공격도 불을 뿜은 도로공사는 2세트 역시 중반까지 앞서나갔다., 도로공사는 이 기회를 2세트에서는 놓치지 않았다. 결국 25-19로 2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승부의 균형을 팽팽하게 이뤄놨다.

3세트 초반 도로공사의 잦은 범실로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은 현대건설. 하지만 도로공사는 어느새 18-18 동점으로 따라붙으며 2세트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계속해서 두 팀은 밀고 밀리는 시소게임을 이어나갔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27-25로 3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4세트는 거의 니콜의 독무대였다. 3세트까지 32득점으로 팀의 공격 대부분을 담당한 니콜은 4세트에도 고감도 스파이크를 현대건설 코트에 내리 꽂으면서 팀이 먼저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따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니콜의 공격주도와 함께 이날 서브가 굉장히 좋았던 표승주와 김미연이 뒤를 받친 도로공사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리드를 계속 지켰다. 결국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의 리드를 계속해 지켜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해 기분 좋게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뉴시스]

성남실내체육관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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