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타임즈] 최초 작성일 : 2012-04-24 11:18:31  |  수정일 : 2012-04-24 11:36:10.877
‘운동장 김여사’ 논란, 사람 치고 보험 걱정만?…누리꾼 비난 ‘폭주’
[아이비타임즈]
학교 운동장에서 여고생을 들이받는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인천의 한 고교 고등학교에 일어난 교통사고의 블랙박스 영샹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서행하던 차량이 그 앞을 가로 지르는 여고생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운전자는 여고생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고, 사고가 일어난 후에도 1m를 계속 전진했다.

이후 사람을 둘이받은 것을 알게 된 운전자는 사고 직후 비명만 지를 뿐 차량을 후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피의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글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게 됐다.

게시자는 지난 2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 사람이 사고를 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속도는 빠르지 않은데, 차량에 부딪혀 학생이 많이 다쳤따. 보험사 직원은 피해자 측과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조언을 좀 부탁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네티즌들과 관련 내용을 상의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답변을 해준 네티즌들에게만 이코티콘 등을 사용해 답글을 남겼으며 또한 스쿨존과 관련, 다른 네티즌들의 질문에 부적절한 답변도 남겨 놓았다.

네티즌들은 사고를 낸 아내와 가족 걱정 뿐, 피해자에 대한 걱정은 뒷전이라며 남편의 태도에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상을 보니 충격적이다”, “사람이 다쳤는데도, 소리만 지르고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니”,“무개념 운전자가 따로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이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사진=동영상 캡쳐)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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